포장이사리뷰/이용후기

포장이사업체의 현란한 광고속에서 헤매고 있던 저에게...

부동산직거래 부동산119 2015. 2. 7. 13:51

제목 : 포장이사 이용후기 - 포장이사업체의 현란한 광고속에서 헤매고 있던 저에게...
 
포장이사 이용경험담 [2014. 8. 23, 경기 성남시 분당구 -> 경기 용인시 구성면]


Z이사를 통해, ○익스프레스를 소개받았다는 것은 많은 포장이사업체의 현란한
광고속에서 헤매고 있었던 저에게는 좀 과장 보태서 광명(?) 이었습니다.

 

T 업체는 이 분야 선두업체로 120만원정도 견적을 냈었고, 동네 업체에서
는 65만원까지도 포장이사견적을 내서, 어디에다 맞추어야 하나 .. 갈등 중이었습니다.

 

00 이사견적시스템을 통해, 대강의 부피량을 계산하고 (35.4CBM 정도),
이후 나름대로는 제게 귀중한 이삿짐이었기 때문에, 가능한 저가의
포장이사견적 보다는 위에서 두세번째 업체인 ○에 연락을 드렸습니다.

 

가능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전화 태도가 안심이 되었고, 직접 포장이사견적을
보러오신 팀장님께서 이삿날 당일의 팀장님으로 오셔서,
여러가지 사항들에 대한 것들에 대해 별로 걱정할 일이 없었습니다.

 

그리고, 이번포장이사에서 저희는 저희 집 뿐만 아니라, 부모님댁으로도 퀸사이즈 침대가 가고,
34인치 TV를 싣고 오는 등 별도의 상하차 작업이 필요했었습니다.


이점에서도 ○에서는 흔쾌히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.

드디어 이사 당일, 8시까지 오시겠다고 하신 분께서 8시 15분이 되어야 나타나셨습니다.


(이점 때문에 계약이행에서 -5점을 드릴 수 밖에 없었네요)

약속해 주신 남자 4분, 여자 1분이 오셔서, 열심히 이삿짐박스를 정리하시기 시작했었고,
저는 그냥 서서 물끄러미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.


다들 정리들을 아주 잘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.

저희 집에 잔짐이 매우 많아서인지, 원래 말씀해 주셨던 오후 1시의 이사갈 집에서의
하차 작업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.

 

한 1시간 반정도 지나서야 이사갈집에서의 하차 작업을 하려 했으나,
저희가 이사갈 단지가 입주하는 단지라 먼저 온 이삿짐 업체의 사다리차 때문에
무려 1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

 

(물론, 이 점은 이사갈 단지의 관리사무소에서의 착각으로 같은 라인에
무려 5집의 이사를 접수받았기 때문입니다).

 

지루한 1시간동안 저는 너무나 열심히 일해주신 분들께 미안함을 금할 수 없었는데,
이러한 뜻을 말씀드리니, 도리어 입주단지에서는 흔한 일이니까 걱정하지
말라고 위로까지... (서비스 100점)

 

숙련된 아저씨, 찬찬한 아주머니 모두 오후 4시 경부터 시작된 하차작업에 이삿짐박스를
정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열심히 뒷정리를 해 주시기 시작했고,
저희는 새로운 집에서 그저 이번에도 또 지켜볼 수 밖에요..

 

그러나, ○의 직원분들은 누구 한 분 불평하시거나, 힘들어 하시는 표정짓지 않으시고,
너무나 열심히.. 해 주셔서 그저 좋을 뿐 입니다.

 

뒷정리 역시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힘들으셨을텐데도, 마무리 걸레질 까지...
이사날 잠자리에서 흡족한 웃음을 띄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.